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51포인트(0.40%) 오른 1892.03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에 나서 1255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6억원과 592억원의 매도 우위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240억원의 매수 우위입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 기계 전기전자 등의 상승폭이 큽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회사 분할 결정 이후 재상장된 NAVER를 제외하면 모두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 등은 1% 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사흘 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전날 510선대로 밀렸던 코스닥은 520선을 재차 회복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35포인트(0.84%) 오른 521.79를 기록 중입니다. 개인이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대장주 셀트리온만 1.74% 하락하고 있고 파라다이스와 서울반도체가 3%넘게 상승하는 등 일제히 오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이 강세며 제약, 운송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개리 귀요미, 쌈디-이센스 서로 저격하는 사진 공개에 반응 ㆍ[포토]레이싱모델 금보리, 워터파크인지 런웨이인지 ㆍ학원가던 시대끝! 이인혜 위력에 학원들 `와르르` ㆍ태풍 북상, `콩레이` 31일 우리나라 영향권..과연 한반도 관통할까? ㆍ[뉴욕증시 마감] 저가 매수세·에너지주 강세 `반등`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