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My Love'앨범 사진 캡쳐
이승철 'My Love'앨범 사진 캡쳐
가수 이승철의 도심 쇼케이스가 대규모로 운집한 팬들과 함께 성공리에 열렸다.

이승철은 19일, 정규 11집 발매기념 쇼케이스 '이승철의 어서와'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며 5천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승철은 히트곡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잊었니',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열창했으며 정규 앨범 타이틀곡 'My Love'와 선공개곡 '사랑하고 싶은 날'도 소개했다.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팬들도 떼창으로 화답하며 광화문은 유료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이승철은 "콘서트를 200회 넘게 해봤지만 무료공연도 쇼케이스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팬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어 도심 속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해 팬들로 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18일 발매된 이승철의 신곡 'MY LOVE'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승철은 29일부터 11집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