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싸이앓이, 먼저 친구 요청! “강남스타일 매력에 빠졌어~”

[김보희 기자] 톰 크루즈 싸이앓이가 화제를 모았다.

9월4일 톰 크루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스타일이 한류스타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요?(would make a good future co-star Gangnam Style?)” 이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과 링크주소를 게재했다.

이어 톰크루즈는 싸이의 트위터에 팔로우 신청을 했고, 9월5일 오전 싸이 역시 톰크루즈를 팔로우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싸이는 톰 크루즈에게 “우리 나중에 함께 ‘강남스타일’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톰 크루주는 “생각해보겠다(Think)”라는 짧은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인터넷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되면서 그 인기가 어마어마해 졌다. 앞서 세계적인 스타 저스틴 비버, 타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 로비 윌리엄스, 케이티 페리 등이 트위터를 통해 싸이 ‘강남스타일’을 언급한 바 있다.

톰 크루즈 싸이앓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까지 싸이를 알 정도면 진짜 대박이다”, “글로벌 인맥이 바로 이런거죠~”, “톰 크루즈 싸이앓이! 한국 놀러 오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영화 ‘레인맨’, ‘탑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를 찍은 톱스타이다. 최근에는 딸 수리의 양육권을 빼앗긴 이혼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톰 크루즈 트위터, 싸이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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