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손은서, 최진혁 향한 마음 쿨하게 정리? "비즈니스 파트너하자"
[오선혜 기자] 은채경(손은서)이 애써 구상혁(최진혁)을 향한 마음을 감추려 노력했다.

12월21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한 채경이 회사 출근을 서둘렀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업무에 매진하던 채경은 "몸은 괜찮냐"는 상혁의 걱정어린 질문에 되려 "네. 제가 자릴 너무 오래 비웠죠. 우리 앞으로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 어때요"라고 대꾸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에 상혁 또한 밝게 웃으며 "고맙다. 밝게 돌아와줘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채경은 "저도 고맙다. 편하게 받아줘서. 진작 이럴 걸 그랬다. 맘을 내려놓으니까 이렇게 편한 걸"이라고 과장되게 웃어보였다.

이후 윤혜진(정주은) 팀장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고 채경은 연달아 "걱정끼쳐 죄송하다. 상혁씨랑 협정 맺었다"며 훈훈한 팀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지센 패션쇼장에서 아들의 옛 연인 장순애(조민수)를 목격한 문정옥(윤소정)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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