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윗 초보예요. 앞으로 자주 뵐게요^^”

배우 김강우가 드디어 트윗족에 입문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평소 과묵하고 말이 없던 성격인 김강우는 주위 지인들에게 말 그대로 남자중의 남자로 소문이 나있다.

이런 그가 이젠 스튜디오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고 팬들과도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등 부드럽고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더구나 김강우의 도전에 처제이자 배우 한혜진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한혜진은 “드디어 우리 형부 ‘김강우’ 킹왕짱 멋진 최고의 배우님께서 트위터를 시작하셨습니다!! 많이 팔로우 해 주세요^^” 라고 남겨 끈끈한 가족애를 표현했다.

시작한 당일 수백명이 넘는 팬들이 팔로우 신청을 하며 그 인기를 실감한 김강우는 영화 ‘무적자’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해외 팬들과도 소통하며 좀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김강우는 현재 국내 최초 해양경찰청 해양 특공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포세이돈’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경찰대학의 최고 엘리트로 해경 특공대 요원 역을 맡은 김강우는 화끈한 볼거리와 호쾌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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