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패션브랜드 '미싱도로시'를 정리하고 10억원 상당의 지분을 기부한다.

이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혜영이 미싱도로시와 협의 하에 사업에서 완전히 손 떼기로 했다"며 "이혜영이 지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사회 환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이 지난 2002년 런칭한 미싱도로시는 2030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로, 이혜영이 모델 겸 CEO로 참여해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혜영은 현재 2대 주주로서 보유하고 있던 10억원 상당의 지분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기부처를 찾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결정을 했다", "10억 사회기부, 정말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