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7.13 17:11
수정2010.07.13 17:11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전병헌 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박 차장은 고소장을 통해 "전 의원의 발언은 허위 사실이며 발언의 파급력 때문에 고위직 공무원으로서의 명예와 함께 자연인으로서의 명예마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앞서 박 차장을 포함한 선진국민연대 출신 인사들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공기업 등 정부 내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