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탐희가 방송을 통해 ‘올망'(아들 태명)이의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출산 전부터 현재까지의 엄마 박탐희의 모든 모습을 담아보였다.

출산 전, 박탐희의 집에서 열린 베이비 샤워 파티에서는 박지윤 아나운서, 연기자 유선, 엄지원, 아나운서 김경화가 참여해 그녀들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또한 미모의 친언니, 그리고 뱃속의 태아와 함께 한 제주도 태교여행에서는 허브농장, 미술관 관람, 바닷가 산책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출산예정일보다 이틀 지나 출산을 한 박탐희는 오랜 시간 진통하지 않고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 “아들이 태어나자 마자 효자”라며 뿌듯해 했다. ‘올망이’라는 태명을 갖고 있는 아들은 남편의 얼굴형에 박탐희의 이목구비를 꼭 빼닮았다고.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결혼 전보다 훨씬 여유롭고 행복해 보인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좋은 작품 통해 박탐희씨를 봤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올리며 응원했다.

한편, 박탐희는 산후조리 후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