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효주가 한국축구대표팀 이청용 선수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효주는 지난 13일 블로그 '효주의 포토다이어리'를 통해 23인의 축구 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효주는 영상을 통해 "지성오빠, 청용오빠, 주영오빠! 기를 팍팍…16강을 이뤄달라"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 영상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1987년생 한효주가 한 살 어린 이청용 선수에게 오빠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한효주가 응원하니 선수들이 힘을 낼 거 같다", "힘을 넣기 위해 통일한 것이지, 질타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그의 호칭에 옹호의 의견을 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