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에 대한 프리미엄을 보여주는 독일 국채 수익률과의 스프레드가 700bp를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그리스와 독일의 10년물 기준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700.2bp까지 확대됐다. 지난 1998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날 시장에는 독일 정부가 그리스 부채에 대한 채무 구조조정을 제안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며 그리스 채권이 크게 압박받는 분위기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