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이 지나면 실업자가 100만명을 분명히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서울국제금융포럼 기조연설에서 "3월 실업자가 95만명을 기록하고 실업률이 4%에 진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 장관은 "현 상황에서 일자리가 1년에 30만개 이상은 창출돼야 그런대로 견뎌낼 수 있다"며 "29조원의 추경안이 빨리 집행돼 연말까지 어떻게 살아남느냐에 우리 앞날이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