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일제히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팀장이 -4.6%로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보유 종목인 삼성테크윈과 현대건설의 주식 값이 한 주 동안 각각 6%와 11%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손실을 봤다.

동부증권 최성호 차장도 -3.3%로 다른 참가자들보다 손실폭이 컸다.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은 2%에 육박하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확대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대부분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고유가 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들을 선별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