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때 1820선 밑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다시 회복됐다.

5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73P(0.59%) 하락한 1823.08P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하는 기관이 3114억원 매도우위다. 외국인이 1145억원 순매수, 개인이 18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3295억원 순매도중이다. 차익이 331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22억원 순매수다.

최근 대사면 우려로 약세였던 보험업종이 3%대 급등하며 두드러진 움직임이다.

기계업종이 1%대 강세, 증권업종과 의약품, 음식료업종이 강보합세다.

조선주들의 약세도 여전하다.

전기전자업종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KT가 약보합세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이 1%대,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2%대 하락중이다.

반면 LG전자가 강보합, 현대차가 1%대, 하이닉스와 두산중공업, 하나금융지주가 3%대 상승, 삼성화재가 4%대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32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4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