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7.코블렌츠)가 한 달 여만에 선발로 나와 67분을 뛰었다.

차두리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펜바흐와 2007-2008 정규리그 10차전 원정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달 15일 카를 자이스 예나와 5차전 원정경기 이후 한 달 여만이다.

차두리는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후반 22분 공격수 타이푼 페크튀르크와 교체됐다.

코블렌츠는 전반 42분 아르디안 죠르카이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14분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고 3승3무4패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