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새 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이혼해 복수를 하는 ‘나화신’역으로 10년 만에 컴백한 오현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특히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변하지 않는 외모와 몸매를 과시하며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알렸다.

<조강지처클럽>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고 있는 조강지처와 조기 유학을 위해 처자식의 짐수레가 돼버린 조강지부, 그들이 외롭고 쓸쓸히 감당해야 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 그리고 고통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로 <칼잡이 오수정>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