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인 ‘2007 아시아송페스티벌(2007 Asia Song Festival)’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축제에는 아시아 9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4팀이 참여, '상암벌'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우리나라의 대표 가수로는 이효리, 슈퍼주니어, SG 워너비, 동방신기 등과 일본에서는 쿠라키마이, 대만의 F4, 장혜매(A-Mei), 중국의 조미(Zhao Wei), 홍콩의 양영기(Gigi Leung), 태국의 골프앤마이크(Golf & Mike)등이 출연한다.

또 안재욱의 '포에버'를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 람 트렁(am Truong), 'MTV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인도네시아 가수상을 2연패한 남성 록밴드 피터 팬, 필리핀 신세대 여성 로커 바비 알말비스도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무료행사이며 입장권은 주최측인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국제문화교류재단과 서울특별시의 공동 주최로 CTL네트웍스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국정홍보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음악 산업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아시아 문화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개최의의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