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슈퍼주니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대 여고생그룹 소녀시대가 드디어 8월 2일 전격 데뷔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녹화를 통해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공식적인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것.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는 인기 작곡가 켄지(kenzie)의 작품으로,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Pop Dance 곡.

특히 파워풀한 안무와 소녀다운 건강하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소녀시대의 장점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데뷔 무대인 만큼 많이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월 초 첫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