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웨이버스‥GIS 특화솔루션으로 'u-시티' 사업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유비쿼터스 도시정보시스템(u-GIS) 사업은 정보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중 하나다.
효율적인 도시 계획, 기반시설관리를 위해 인구ㆍ교통ㆍ건물자료 등을 전산화하는 것으로 일명 'u-시티(u-City)' 사업으로 불린다.
이 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기술이 바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이다.
1984년 국내 최초로 GIS사업을 개시했던 (주)웨이버스(대표 김학성 www.wavus.co.kr)가 최근 u-GIS사업에서 남다른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종 시설물 관리는 물론 첨단지능형 가로등(u-Pole), 통합관제센터제어 등의 기술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u-시티 구축에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학성 대표는 "우리 기술은 화성 동탄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송도신도시에서 시험적용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웨이버스는 풍부한 GIS 특화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 u-GIS사업 외에도 여수시 산업단지 공단 시설물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국가기반 인프라 구축사업과 공공기관 업무 및 대민서비스 지원을 맡아 각종 정보화 사업의 '일등공신' 역할을 도맡았다.
최근에는 종합 국토정보관리시스템의 완성을 위한 토지정보 관련 시스템과 국ㆍ공유지 재산관리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각 분야에서 사업수행 경험이 풍부한 100여 명의 전문 인재들이 우리 회사의 든든한 자산이자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유무선통신 분야에도 강점을 지닌 이 회사는 현재 KT, KTF, 하나로텔레콤과 SK네트웍스의 선로시설관리시스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기술력 향상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홈네트워크, 위치정보서비스(LBS) 및 와이브로서비스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다양한 정보기술이 집약되는 u-시티 사업은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로 의사결정, 계약검토 등에 소모되는 사업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조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유비쿼터스 도시정보시스템(u-GIS) 사업은 정보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중 하나다.
효율적인 도시 계획, 기반시설관리를 위해 인구ㆍ교통ㆍ건물자료 등을 전산화하는 것으로 일명 'u-시티(u-City)' 사업으로 불린다.
이 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기술이 바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이다.
1984년 국내 최초로 GIS사업을 개시했던 (주)웨이버스(대표 김학성 www.wavus.co.kr)가 최근 u-GIS사업에서 남다른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종 시설물 관리는 물론 첨단지능형 가로등(u-Pole), 통합관제센터제어 등의 기술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u-시티 구축에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학성 대표는 "우리 기술은 화성 동탄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송도신도시에서 시험적용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웨이버스는 풍부한 GIS 특화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 u-GIS사업 외에도 여수시 산업단지 공단 시설물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국가기반 인프라 구축사업과 공공기관 업무 및 대민서비스 지원을 맡아 각종 정보화 사업의 '일등공신' 역할을 도맡았다.
최근에는 종합 국토정보관리시스템의 완성을 위한 토지정보 관련 시스템과 국ㆍ공유지 재산관리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각 분야에서 사업수행 경험이 풍부한 100여 명의 전문 인재들이 우리 회사의 든든한 자산이자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유무선통신 분야에도 강점을 지닌 이 회사는 현재 KT, KTF, 하나로텔레콤과 SK네트웍스의 선로시설관리시스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기술력 향상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홈네트워크, 위치정보서비스(LBS) 및 와이브로서비스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다양한 정보기술이 집약되는 u-시티 사업은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로 의사결정, 계약검토 등에 소모되는 사업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참여기관들 사이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조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