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디앤에스테크놀로지‥토종 전자태그리더기로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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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PDA용 리더기 '해모수' 3만대 日 수출
㈜디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원우 www.dnst.co.kr)는 토종 전자태그(RFID)리더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하이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일본 암스크(AMSC)에 개인휴대단말기(PDA)용 콤팩트플래시(CF) 메모리카드 형태의 RFID 리더기 3만개를'해모수(HAEMOSU)'란 자체 브랜드로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RFID 리더기를 일본에 수출한 사례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전자제품 유통회사인 암스크는 NEC,도시바 등의 회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디앤에스테크놀로지는 또 지난 5월27일 세계적인 RFID 선도기업인 임핀지(ImpinJ)와 글로벌 라이센스를 체결,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디앤에스테크놀로지가 임핀지의 RFID 태그 특허기술을 활용해 태그 생산은 물론 판매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임핀지는 앞으로 디엔에스가 생산한 모바일 RFID 리더기 및 태그제품을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원우 대표는 "지난해 10월 EPC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월마트가 우리 제품을 극찬했다"며 "임핀지와의 계약을 통해 세계의 월마트 지점 1400여곳에서 영업·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디앤에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무선태그 시스템의 리더기 간 충돌 방지법'원천기술 특허를 획득하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 회사는 수출 효자 브랜드인 '해모수'에 이 기술을 적용,여러 대의 리더기가 동작 하더라도 전파간섭 없이 물류를 인식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또 10mW의 출력 규정을 준수한 초절전 설계로 기존 PDA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원우 대표는 "리더기 간 인식충돌 방지 기술은 기존 RFID 리더기가 지닌 기술한계를 극복한 것으로,글로벌 스탠더드가 요구하는 모든 요건을 구비했다"며 "로열티 및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RFID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국 기업과 차별성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PDA용 리더기 '해모수' 3만대 日 수출
㈜디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원우 www.dnst.co.kr)는 토종 전자태그(RFID)리더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하이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일본 암스크(AMSC)에 개인휴대단말기(PDA)용 콤팩트플래시(CF) 메모리카드 형태의 RFID 리더기 3만개를'해모수(HAEMOSU)'란 자체 브랜드로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RFID 리더기를 일본에 수출한 사례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전자제품 유통회사인 암스크는 NEC,도시바 등의 회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디앤에스테크놀로지는 또 지난 5월27일 세계적인 RFID 선도기업인 임핀지(ImpinJ)와 글로벌 라이센스를 체결,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디앤에스테크놀로지가 임핀지의 RFID 태그 특허기술을 활용해 태그 생산은 물론 판매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임핀지는 앞으로 디엔에스가 생산한 모바일 RFID 리더기 및 태그제품을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원우 대표는 "지난해 10월 EPC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월마트가 우리 제품을 극찬했다"며 "임핀지와의 계약을 통해 세계의 월마트 지점 1400여곳에서 영업·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디앤에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무선태그 시스템의 리더기 간 충돌 방지법'원천기술 특허를 획득하면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 회사는 수출 효자 브랜드인 '해모수'에 이 기술을 적용,여러 대의 리더기가 동작 하더라도 전파간섭 없이 물류를 인식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또 10mW의 출력 규정을 준수한 초절전 설계로 기존 PDA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원우 대표는 "리더기 간 인식충돌 방지 기술은 기존 RFID 리더기가 지닌 기술한계를 극복한 것으로,글로벌 스탠더드가 요구하는 모든 요건을 구비했다"며 "로열티 및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RFID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국 기업과 차별성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