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미국시장에 진출합니다.

한국미스터미자(대표 황문구)는 오는 17일 미국 LA 한인타운 내에 '미스터피자 팩토리' 미국 1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터피자 팩토리' 미국 1호점은 한국 본사의 표준화된 레서피를 바탕으로 한 고품격 피자 레스토랑으로 꾸몄습니다.

좌석수는 130석이며 매장 분위기를 중시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한국매장의 세련된 컬러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습니다.

국내 미스터피자 매장 메뉴에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수타 피자와 파스타, 스테이크류 등을 갖춰 배달 위주의 미국 피자점과 차별화시켰습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해외진출을 추진하며 현재 중국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3년 내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미스터피자의 황문구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미국 서부의 LA를 시작으로 연내에 미국3호점까지 오픈해 전초기지를 다진 후 2008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10년 내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