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이 분당급 신도시로 개발되고 파주신도시는 면적이 2배 정도 늘어나 일산급 신도시로 확대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신도시 개발계획을 내일(27일)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뒤 공식 발표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는 서구 검단 당하.원당동 일대에 55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 등을 거쳐 오는 2010년쯤 7~9만가구 정도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또 파주신도시는 기존 규모에서 200만평 정도 확대돼 480만평 크기의 신도시로 개발되며 앞으로 7~8만여가구가 분양됩니다.

건교부는 내일(27일) 정확한 사업면적과 개발방향, 교통 등 기반시설확충방안, 그리고 투기방지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밝힐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