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9일 손오공에 대해 4분기에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단기 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3분기에 비행 완구 수출과 애니메이션 '카' 캐릭터 완구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4분기부터는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 사업이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돼 현 시점에서 관심을 둘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8월 손오공의 2분기 실적이 저조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5200원에서 1만2100원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