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BRICs지역 한국전문기자 육성 프로그램인 '2006 서울대-LG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가졌다.

LG프레스 펠로십은 매년 해외 전략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서울대와 공동으로 4주간 언론 실무교육과 함께 한국의 사회 경제 문화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14개국 64개 언론사 98명(올해 포함)의 기자들이 이 과정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등 국내의 대표적 친한파 해외 언론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지역과 최근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폴란드 멕시코 필리핀 베트남 등 8개국 언론인들이 초청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