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출국이 구단 사정 때문에 23일로 미뤄졌다.

에이전트사인 FS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박지성은 애초 18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이날 구단 측에서 팀 합류 시기를 늦춰달라는 연락이 와 23일 오후 2시5분으로 출국을 연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다음 시즌을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를 하고 있어 박지성이 맨체스터로 돌아가더라도 팀 훈련을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