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2경기 연속 교체출전했지만 득점 없이 물러났다.

안정환은 10일(한국시간)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차전 샬케04와 홈경기에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3분 압델라지즈 아한푸프와 교체투입돼 10여 분 남짓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뒤스부르크는 전반 39분 상대 자책골로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지만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실점하면서 1-1로 비겨 올 시즌 4승11무14패(승점23)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또 포르투갈에서 활약 중인 김동현(22.SC브라가)도 세투발과 시즌 30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21분 교체투입됐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브라가는 이날 패배로 16승6무8패(승점54)로 리그 4위를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