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3년에 설립된 (주)해우GLS(대표 김진일 www.haewoo.com)가 성장 원동력을 풀가동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판을 다지고 있다. (주)해우GLS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운송 분야에서 물류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는 동시에 ISO9001/2000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 종합물류 시장에서 탄탄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이것을 계기로 (주)해우GLS는 중국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북아 물류 허브를 계획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중국시장은 꼭 확보해야할 교두보다. 이중 소주는 중국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곳. 이런 시대 흐름을 파악한 이 회사는 이미 2004년에 중국 소주사무소를 개설했으며, 현지법인 100만불 투자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올 초부터 소주지역에 다수의 직원을 상주시키며 상해지역 거점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써 이 회사는 해외 글로벌 운송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해우GLS는 국제간 TPL(제3자물류)전문 업체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항공해상화물 및 보세운송 물류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초정밀 장비 운송에 필요한 에어쿠션 차량을 개발하여 국내 반도체 제조회사들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이후 천안물류센터 체제를 구축한 후 2004년에는 S-LCD 핵심설비 운송 프로젝트 진행사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자체개발한 화물선적 추적 시스템(Tracing&Tracking System)은 (주)해우GLS의 자부심이다. 고객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화물선적에 관한 전 과정을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운송기법에 따른 특허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 향후 한?중간 물류 신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김진일 대표는 "물류 산업은 서비스 분야의 한 부분"이라며 "인맥 같은 불합리한 것을 반영해 서비스 업체를 선정한다면 서비스 질의 낙후로 인해 결국 국가 전체의 경쟁력이 상실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또 "합리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선진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춘 해우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