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플레이오프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단판 승부로 열린다. 4강 플레이오프 승자끼리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과 다음달 4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 시간을 이같이 확정했다면서 경기방식은 90분 경기 후 연장전(전.후반 각 15분), 승부차기 순으로 승부를 가린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대진은 전기 우승팀 부산 아이파크와 통합순위 1위팀(부산 홈), 후기 우승팀과 통합순위 2위팀(후기 우승팀 홈)의 대결이다. 올해 K리그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