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필립스LCD의 구본준 부회장이 파주 지역 내 장애우들을 서울랜드로 초청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지역 사회를 위한 LG필립스LCD의 봉사 현장을 조성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고적대와 캐릭터가 환영 퍼레이드로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몸이 불편해 자주 놀러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도 오늘만큼은 친구가 된 LG필립스LCD 아저씨 아줌마들과 마냥 즐겁습니다. 보행이 어려운 정신지체를 겪고 있는 강 모 군과 한 조를 이룬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은 직접 휠체어를 밀며 정다운 대화를 나눕니다. 놀이기구도 함께 타며 즐거움을 나누는 중에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며 격려도 잊지 않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이 파주 지역 내 주내자육원, 주간보호센터, 겨자씨 사랑의 집 등에서 100여명의 장애우들을 과천 서울랜드로 초청해 이루어졌습니다. '다같이 사랑을, 더불어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LG필립스LCD 직원 100여 명도 함께 해 사회공헌을 통한 노경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한편 LG필립스는 지난 5월 중순 구미공장에서 '사회공헌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LG필립스LCD의 전 직원들이 4월부터 자발적으로 월급여과 상여금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내고 있으며, 회사도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LG필립스LCD는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