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전날 큰 폭 조정에 이어 곧바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86포인트(0.60%) 오른 482.33을 기록, 480선을 되찾았다. 479선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을 조금씩 키우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56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02개 종목은 내렸다. 매수 우위 기조를 보여온 외국인들이 31억원의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반대로 전날부터 매수세로 돌아선 개인들이 소폭이나마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들은 19억원, 국내 기관들은 1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CJ홈쇼핑이 2%대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인터플렉스는 3%대의 상승세로 전날 낙폭을 만회했고 에스엔유도 상대적 강세다. 개별종목 중에는 진약제약, 신일제약, 서울제약,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제약주들이 일제히 초강세다. 또 삼천당제약, 이지바이오, 씨오텍 등은 주가 상승 속에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회전율 상위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주 충격에 전날 급락했던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화인텍한국카본이 약보합에 머물고 있지만 현진소재와 케이에스피는 강보합으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신규 상장한 이후 사흘간 급락했던 플랜티넷은 2%대의 상승률로 반전을 모색중이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8천889만주, 5천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