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우증권이 하반기 중소형 자동차부품주 베스트 3으로 평화정공에코플라스틱, 유성기업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조용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호전 부품업체와 모듈화 및 신차관련 수혜주들의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대차 상승시 부품업종의 주가 상승탄력이 높아 하반기 실적 호전 부품업체군의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돼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 투자의 초첨은 신차출시의 최대 수혜주인 모듈화 관련 수혜업체와 본격적인 생산확대가 진행중인 해외 현지생산 관련 수혜업체에 맞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어모듈로 가장 큰 외형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평화정공과 에코플라스틱, 유성기업을 베스트 3로 꼽고 성장성이나 배당, 주가대비 지표 등의 평가에서도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