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응용제품 개발업체인 미래전지(대표 전승규)는 빛을 내는 발광다이오드(LED)가 장착된 배드민턴공 '파이어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이어볼은 0.72g의 초소형 리튬전지와 LED를 장착해 무게가 6.8g으로 기존 배드민턴공과 큰 차이가 없다. 14~1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이 끝나면 전원스위치를 끄면 된다.


미래전지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주변이 어두워지면 칠 수 없는데 파이어볼을 사용하면 별도의 조명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3개 들이 1세트 1만3000원. (080)030-1010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