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부산시당 윤원호 신임 위원장이 9일취임식을 갖고 새 지도부 출범과 동시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체제에 들어간다. 9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문희상 의장과 중앙위원,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부산시당 위원장 취임식에 앞서 이날 낮 12시 중앙위원들과 함께 자갈치시장을 찾아 구동회 어패류조합장과 지난 대선때 노무현후보 지지방송연설을 했던 자갈치 아줌마 이일순씨를 비롯한 시장 상인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시당관계자는 밝혔다. 윤 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5시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배응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지원 체제를 가동한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