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중국 긴축정책과 비수기, 유가안정 등으로 급락했던 유화제품 가격이 최근 다소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내 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춘절 연휴 이전에 재고확충을 위한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 한편 11월 이후 중국의 폴리에스테르 가동률이 급락하면서 화섬원료 가격 하락을 유발했으나 섬유 쿼터 폐지 영향과 중국 섬유제품 가격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올 1분기 중반경부터 가동률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 정제마진의 경우 최근 빠른 조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