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동남아 해일피해로 인한 단기 국제여객 증가세 둔화가 전망되나 장단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1월 영업실적은 여객과 화물부문 수송량 증가 및 Yield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12월 매출은 전년대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해일 피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전망되나 동부문 매출 비중이 7% 수준에 불과하고 수익성이 낮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 또 원화강세 및 펀더멘털 개선추세 지속과 함께 최근의 유가 하락세로 인한 장단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