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4자회담' 21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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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 천정배(千正培)원내대표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21일 오전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4대법안' 처리 문제와 임시국회 정상화 방안 등 정국쟁점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한다.
열린우리당 박영선(朴映宣) 원내대변인은 20일 "한나라당이 내일 10시에 회담을갖자고 해 오늘 밤 당장이라도 만나자고 역제의했다"면서 "그러나 한나라당이 오늘은 도저히 시간이 안된다고 해 내일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밝혔다.
17대 국회 들어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정국현안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연석회의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