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10월 투자전략으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24일 현대는 최근 주가 상승이 미국 경제 회복 재개및 IT경기의 저점 통과 전망같은 굳건한 펀더멘탈 개선에 근거하지 못한 불완전한 상승으로 단기 랠리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종합주가지수 750P를 목표로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3개월 종합지수 변동범위를 700~850P로 제시. 현대는 우선 미국 경제가 일시적 부진과 경기둔화 경계선을 지나고 있어 추세적 하락이나 상승을 논하기 이르며 IT경기도 휴대폰이나 LCD의 경우 당초 기대보다 나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확실성이 큰 유가 변수를 앞으로 하락이나 상승을 전제로 해 투자전략이 미리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내수 하락은 멈추었으나 회복이 제한적이거나 일시적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은 현 시장의 장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