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영 및 조직 구조의 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S&P는 개편한 조직구조는 한국.일본권과 싱가포르.홍콩 등 아시아국가권, 호주.뉴질랜드권 등 3지역으로 분류돼 운영되며 경영과 비즈니스 개발, 행정, 영업 분야를 통합.중앙화했다고 설명했다. S&P의 캐슬린 콜베트 회장은 "이미 신용평가와 지수 등 주요 분야에서 견고한 시장을 갖고 있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식 및 펀드 리서치와 리스크 관리, 기업가치 평가 등 S&P의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