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통령' 허재(39.원주 TG삼보)가 지도자 연수를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허재는 내달 25일부터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약 2년 일정으로 지도자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

허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공을 잡은 후 용산고-중앙대-기아-TG를 거치며 30년간 국내 최고의 농구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지난 5월 은퇴경기를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기자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