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7월19일~24일)에는 LG필립스LCD, 동아에스텍, 유니퀘스트 등 3개 거래소 상장 예정기업과 등록 예정기업 한국경제티브이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6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LG필립스LCD(주간사 동원증권)는 오는 19~20일, 한국경제티브이(삼성증권[016360])와 동아에스텍(동원증권)은 21~22일, 유니퀘스트(LG투자증권)는 22~23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한.미 증시 동시 상장을 추진 중인 LG필립스LCD는 이번 국내 공모에서는 동원증권이 72만9천600주, LG증권이 71만400주, 한투증권이 11만5천200주, 굿모닝신한증권이 7만6천800주씩 나눠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 부국.대신.대우.삼성.현대증권도 각각 4만8천주를 배정받아 공모에 나선다.

동아에스텍의 경우 동원증권이 40만5천600주에 대해 공모 청약을 받고 교보.대우.동양.삼성.한화.현대.대우.LG증권이 각각 3만1천200주씩 배정받았다.

유니퀘스트는 주간사 LG투자증권이 57만6천주에 대해 청약을 받고 대우.동원.삼성.현대는 각각 3만6천주씩 나눠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경제티브이의 경우 삼성증권이 배정받은 청약 물량이 7만7천760주, 동원, 한화.현대.LG가 각각 4천860주다.

공모가는 ▲LG필립LCD 3만4천500원 ▲동아에스텍 1천700원 ▲유니퀘스트 4천원 ▲한국경제티브이 1만600원으로 결정됐다.

액면가는 동아에스텍과 유니퀘스트가 500원, LG필립스LCD와 한국경제티브이는 5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