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입이 증가하면서 아시아지역 수출이 골고루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CLSA증권은 올해 1~5월간 미국 수입이 지난해보다 12.7% 증가해 지난 3년간 성장률을 넘어서면서 아시아 수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올 1~4월 동안 29% 급등하며 미국내 시장 점유율을 회복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수출 강세 속에 내수가 조금이라도 회복 조짐을 보인다면 한국증시 랠리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CLSA증권은 최근 자체 소비지표인 '인더백'을 감안할 때 한국 내수는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