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퍼스트콜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편입기업중 2.4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한 기업 199개사 가운데 36%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콜은 또 이들 199개사중 45%는 2.4분기 실적이 월가의 전망치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나머지 19%는 월가의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퍼스트콜은 실적경고를 한 기업의 비율 36%는 1년 전의 50%에서 크게 줄었으며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발표한 기업의 비율 45%는 1년 전의 24%에서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