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D램 현물가격이 가파른 조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고정거래가격과 현물가격의 이격확대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2일 대우 정창원 연구원은 D램 현물가격이 6달러 중반에서 5달러 중반까지 하락했으며 아직 조정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고정거래 가격인 5달러 수준 이하로 현물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이격 확다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너무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한국 D램 업체와 마이크론,인피니온의 원가 경쟁력이 30% 정도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가격 수준에서도 한국 D램 업체들은 차별적안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 실적 갱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목표가 각각 78만원과 1만9,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