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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r & Bull] STS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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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S반도체는 반도체 조립이 주력사업이다. 생산물량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의 하청을 받은 것이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STS반도체의 외형매출도 커지고 있다. 작년에 디게이트반도체와 합병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예컨대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한쪽에선 호재로,다른 쪽에선 부정적인 요소로 본다. 수익전망도 낙관과 비관이 엇갈린다. 시장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주당 6천2백50원 전후로 거래됐다. ◆낙관론=디게이트반도체를 흡수합병하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생겼다고 분석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NAND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보유하게 돼 성장 잠재력을 키웠다는 평이다.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어 반도체조립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것도 낙관론에 힘을 보탠다. 특히 디게이트반도체를 흡수하면서 생긴 NAND플래시메모리 부분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률이 각각 66.7%와 28.4%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1백33.1%와 35.0%로 실적개선 추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에 비해 주가는 시장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요건을 갖추고 있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적정주가는 1만1천8백원이다. ◆신중론=디게이트반도체와의 합병으로 플래시메모리부문에 진출했지만,주가의 급등을 기대하긴 어렵다. 우선 플래시메모리부문은 높은 매출성장에도 불구,이익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도시바가 양분하고 있는 NAND플래시메모리 시장에 인피니언 하이닉스 등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단가인하를 촉발시켜 이익률 저하가 예상된다. 또 삼성전자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지만,이것도 수익성 향상에 한계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과 특수관계인 보광그룹이 대주주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거래는 지속되겠지만,수익성을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함께 디게이트반도체와 합병으로 영업권 상각비용이 추가로 소요돼 매년 25억원씩 10년간 상각하게 되는 것도 수익성 지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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