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2일 최소 원금 이상을 보존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꾀할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 이지업 채권투자신탁 2종을 출시했다. 3개월간 한정 판매되는 이 상품은 투자기간이 6개월이며 개인과 법인에 관계 없이 투자금액 5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지업 채권투자신탁 L-4는 KOSPI 200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의 수익을얻을 수 있고 이지업 채권투자신탁 L-5호는 반대로 KOSPI 200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9.6%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