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일 한국과 평가전을 벌이는 오만축구대표팀의 유일한 '해외파' 알리 하브시(23)의 출장이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출신의 밀란 마찰라 감독은 1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그라운드 적응훈련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르웨이 오슬로 린에서 뛰고 있는 하브시가 오늘 오후 혼자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스트 멤버로 구성된 한국을 이기기가 싶지 않을 것"이라는 그는 이어 "만약 내일이라도 도착하면 하브시를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체, 7명까지 가능= 0...한국과 오만의 평가전 교체인원이 골키퍼를 포함, 7명으로 확정됐다. 양팀은 팀메니저 미팅을 통해 교체폭을 이같이 정하는 한편 유니폼의 경우 한국은 흰색 상의에 붉은색 하의를, 오만은 상하의 모두 붉은색을 입기로 결정했다. (울산=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