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SM5와 SM3의 모든 부품정보를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할 수 있는 `e-부품 카탈로그' 시스템을 개발, 오픈했다고27일 밝혔다. e-부품 카탈로그는 부품의 리스트, 가격, 물류 및 재고 상황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주문 서비스도 제공, 정비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도록 한 A/S 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부품 검색과 주문, 부품 교체에 따른 예상 작업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준 작업시간' 기능을 통해 정비시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르노삼성차 직영.협력 정비점 및 부품 대리점을 비롯, 해외 딜러에게도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3개 외국어로 지원돼 수출 확대 등 국제경쟁력을갖춘 글로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