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33)가 제2회 대만LPGA오픈(총상금 11만8천달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프로골프 상금 순위 6위인 긴현주는 11일 대만 로열콴쉬골프장에서막을 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7타로 미국의 미셸 풀러(20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박원미(20)가 216타로 공동5위, 성기덕(34)과 고아라(24.하이마트)가 218타로공동8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동계 휴식기를 맞은 국내 여자 프로골퍼 11명이 출전했으며이들은 코사이도 대만-일본 프렌드십(총상금 12만5천달러)에도 출전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