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2개 자동차업체들의 작년 내수시장 판매량이모두 403만대로 지난 2002년보다 1.5% 늘어났다고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JADA)가 5일 밝혔다. 이 협회는 또 작년 12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으며 경차를 제외하면 1.5%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 2002년에 판매를 주도했던 미니밴 차량의 수요가 줄면서 전체 차량판매고 감소로 이어졌지만 운송회사들이 보유 차량을 유해물질 배기량이 적은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감소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