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올해 예산이 16조8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6%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추경을 제외한 본예산(15조9천457억원) 대비로는 0.9% 증가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올해 건교부 예산은 정부 전체예산(118조4천억원)의 13.6%로 교육부(21.2%)와 국방부(14.9%)에 이어 3번째 규모다. 부문별 예산은 ▲도로 8조363억원 ▲철도 3조1천544억원 ▲수자원 1조6천861억원 ▲주택.도시 9천714억원 ▲광역.대중교통 5천520억원 ▲공항 3천617억원 ▲지역개발 2천925억원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