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증권거래소의 성공적 신규상장을 기념, 은행권 최고금리인 5.0%의 고객 사은 특별 정기예금을 내년 1월5일부터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예금은 정기예금 1조원을 한도로 2004년 1월31일까지 한시.한정 판매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기간은 6개월∼1년이다. 적용금리는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4.5%, 1년짜리가 4.8%의 확정금리를 받는다. 예.적금, 신탁, 신용카드, 급여이체, 보험가입 등 다른 상품에 추가로 가입하거나 가입금액이 5천만원 이상일 경우 6개월 이상 1년미만이 최고 4.7%, 1년짜리는 최고 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